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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Neopor®) 글로벌 생산 능력 연간 4만 톤 증가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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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Neopor®) 글로벌 생산 능력 연간 4만 톤 증가

기사입력 2018-06-15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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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Neopor®) 글로벌 생산 능력 연간 4만 톤 증가

[산업일보]
195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폴리스티렌(EPS) 제품의 대명사 ‘스티로폴 (Styropor®)’이 울산 공장서 회색 EPS 네오폴(Neopor®)로 전환 생산된다. 고성능 회색 단열재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한국 울산 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특수 그라파이트인 흑연을 함유한 회색 발포폴리스티렌) 생산능력을 증가, 4/4분기까지 각 공장의 모든 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드빅스하펜 공장은 여러 차례에 걸친 공정개선 작업을 통해 연간 20만 톤의 네오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폴리스티렌(EPS) 연간 총 생산 능력은 2만 톤이 증가돼 총 46만 톤에 달한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색 스티로폴은 보다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춘 회색 네오폴로 올해 말까지 모두 전환돼 생산될 예정이다. 네오폴 생산량은 8.5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폴은 친환경 효율적인 단열 보드로 가공돼 신축 및 개축 건물의 난방 에너지를 실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네오폴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1998년 네오폴 출시 이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흑연이 함유된 네오폴 단열 보드는 기존 스티로폴 제품에 비해 우수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밀도가 낮은 네오폴은 보다 가벼운 보드로 가공될 수 있어 건축 효율성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원료 사용량 또한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의 스티레닉 폼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본부장인 클라우스 리이스(Dr. Klaus Ries) 박사는 15일자 보도자료에서 '바스프는 기후 보호 및 자원 보존과 관련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발전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기름 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5%(독일의 경우 40%)는 건물의 냉난방에 의해 유발된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단열과 함께 최적화된 건축물 설비 및 대체 에너지원의 적절한 사용으로 이 같은 에너지 소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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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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