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산업일보]
8일 오전 발생한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빠른 수습과 대응을 위해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이었으며, 현장에서 사고보고를 받아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오후1시 55분 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에 착공, 2018년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8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배관 점검작업 중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