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은행의 디지털 혁신 전략, ‘유통업’에서 찾자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은행의 디지털 혁신 전략, ‘유통업’에서 찾자

유통업·은행업 디지털 혁신의 공통 목표는…‘고객 편의성 향상’

기사입력 2019-03-05 09:05:2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은행의 디지털 혁신 전략, ‘유통업’에서 찾자

[산업일보]
은행업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전환’ 등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기술적 혁신을 이룬 유통업에서 은행업에 유용한 전략적 접근을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KDB 미래전략연구소의 보고서 ‘유통업에서 배우는 은행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서는 은행업을 ‘돈’이라는 상품을 전달하는 비즈니스로 인식해, 이러한 부분에서 ‘유통업’과의 본질적 공통점을 찾아 기술 접목 전략을 탐색해야 한다고 짚었다.

KDB 측은 유통업과 은행업의 공통점으로 ‘고객편의성’ 향상 이라는 핵심 가치를 품고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편의성 향상’은 유통업과 은행업 모두 ‘기술적 혁신’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요소에 해당한다.

먼저 유통업체들은 ‘편리한 쇼핑’이라는 단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CT에 막대한 투자를 해 왔으며, 동일한 관점에서 은행업 디지털 혁신의 핵심 목표 또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리 잡아 왔다.

또한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KDB 측은 은행도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 관점에서 AI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빅데이터 등의 ICT를 활용해 고객의 성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예측함으로써 수익 향상과 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데, 은행에서의 예측 정확성은 유통업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수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기술 도입의 긍정적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DB 산업기술리서치센터의 강맹수 연구위원은 “은행의 디지털 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영업 확대가 아닌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기존 업무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1차 목표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은행의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혁신 기술의 내재화는 핵심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언급한 강맹수 연구위원은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위해서는 알고리즘 전문가, 은행의 실무 전문가, 데이터 아키텍터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