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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성장률 1%대 가능성…민간 부문 성장률 하락세 영향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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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성장률 1%대 가능성…민간 부문 성장률 하락세 영향

경제성장률 둔화, 고용률 하방 압력으로 작용 예상

기사입력 2019-10-27 1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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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성장률 1%대 가능성…민간 부문 성장률 하락세 영향

[산업일보]
2019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0.4%를 기록하면서 2019년 경제성장률이 1%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수 경기 둔화와 세계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성장률 위축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성장률 1%대 가능성 상승’ 보고서에 따르면, 만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다면 1970년 이후 네 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고성장 대비였으나, 지금의 1% 성장률은 저성장 구간에서 발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제성장률이 1%대가 예상되는 이유는 정부 부문 대비 민간 부문의 성장률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기여율이 위축된 것과, 당초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재고 누적’이 현재 상황에서는 기업의 생산 및 투자 확대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수요 압력이 약한 상황이어서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더라도 기업은 투자 확대보다 재고 소진부터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 경기 부진으로 국내 수출 경기 둔화와 함께 설비투자가 부진한 것도 경제성장률이 위축한 하나의 이유다.

2020년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및 미국 경제가 2019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저효과를 바라보는 국내 수출 증가율의 증가폭도 제한이 예상돼 국내 경제성장률 반등에도 제약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성장률의 둔화는 고용을 위축시켜 취업자 수 증가폭 감소 및 고용률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2019년 경제성장률이 1.9%대 수준일 경우, 취업자수 증가폭 및 고용률은 기존 정부 전망치 대비 각각 6만2천 명 및 0.15%p 미달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보고서는 정부의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은 이러한 위축을 방지하는 데 다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홍준표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성장세 소실을 방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저성장 고착화 탈피, 잠재성장률 제고 등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홍 연구위원은 한국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위해 ▲투자 활력 제고 및 적극적인 규제 완화 등 확장적 정책 기조 유지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 ▲생산성 확대를 통한 잠재성장률 하락 방지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 지속 등을 주문했다.

특히 ‘고부가 제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필요를 강조하며, ‘중산층 확대가 예상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소비재 수출 시장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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