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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자선 활동 넘어 ‘경영 전략’으로 자리해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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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자선 활동 넘어 ‘경영 전략’으로 자리해

Z세대 94% “CSR 필요해”…CSR 촉진하는 투자자 관점 SRI도 함께 주목

기사입력 2019-11-24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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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자선 활동 넘어 ‘경영 전략’으로 자리해

[산업일보]
‘베푸는 삶’의 미학이 도덕적 측면을 넘어 기업의 경영전략 중 하나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KDB 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과 시사점’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이 단순 자선활동으로 여겨지던 과거의 인식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요소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CSR이란 ‘경영활동으로 축적한 유무형의 기업자산을 사회로 환원해야 하는 책임 의식’을 의미한다. CSR은 사회적 책임의 실행 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업의 이미지 쇄신 등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Cone Communications의 자료에 따르면, CSR의 필요성은 젊은 세대일수록 더욱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CSR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일반 대중은 86%, 베이비붐 세대는 89% 공감했으며, Z세대의 경우 9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CSR의 사회적 확산을 돕기 위해 ‘사회적 책임 투자(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 이하 SRI)’의 역할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SRI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 관점의 활동으로,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를 맞이하기 쉬운 CSR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자본 시장의 참여를 얻는 방법이다.

단순 재무적, 금전적 지원을 넘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투자를 의미하는 SRI는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의 통계를 살펴보면, 미국의 SRI 규모는 2014년 6조5천억 달러에서 2018년 12조 달러로 연평균 16%의 증가율을 보이며 급격히 확장됐다. 유럽과 캐나다 역시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각각 6%와 2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일본의 연평균 증가율은 308%에 달했다.

한국의 경우 아직 SRI의 규모는 인지되고 있는 CSR의 필요성에 비해 미미한 실정이다. KDB 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의 김동욱 연구원은 “국내 SRI 규모는 해외에 비해 작은 상황”이라며 “국내 CSR 확산을 위해 투자자들의 SRI 참여 유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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