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조선,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에 선박 발주 회복 위축…3분기 이후 개선 기대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조선,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에 선박 발주 회복 위축…3분기 이후 개선 기대

국내 주요 조선사 주력인 LNG선, 현재 수주 전무…천연가스 가격 하락세가 주요인

기사입력 2020-04-10 11:09:0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장기간의 불황 끝에 조금씩 회복되고 있던 조선산업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유가 급락으로 선박 발주 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코로나19 팬데믹과 유가 급락으로 선박 발주 심리 극도로 위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동기대비 71.3% 감소한 230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인 수치다.

조선,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에 선박 발주 회복 위축…3분기 이후 개선 기대

올해 2월 누적 국내 주요 조선 3사의 합산 신규 수주액은 11억8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3월에도 국내 조선소는 총 3척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3월 국내 조선소 수주 기록은 현대중공업 LPG선 1척, 대우조선해양 및 대한조선 각 탱커선 1척이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3월 기준 129p를 기록해 최근 선박 발주 부진에 따른 약보합세가 지속됐으며, 국내 주력 수주 선종인 대형 LNG선은 2019년 10월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LNG선의 경우 올해 1~3월 총 2척 발주에 불과했는데,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수주한 까닭에 한국은 아직까지 수주가 전무하다.

LNG선 발주 부진의 주요한 배경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세의 지속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3대 천연가스 지표 모두 최근 사상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 OPEC과 같은 국제협의체 부재,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대,이상 겨울고온 현상, 국제유가 급락 등이 국제 천연가스 가격 하락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이다.

조선산업의 전망을 두고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마지황 수석연구원은 해운업 수급 개선, 환경규제 시행, LNG선 수요 증가 등 코로나19 확산 전 올해 발주 회복이 기대됐던 점을 언급하며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이후에는 선박 발주 심리가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해양플랜트 및 LNG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야 하므로, 이들의 가격추이가 발주 회복의 폭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