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4일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돌파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조치가 경제활동을 중단시킴에 따라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주 후반 주요 상장사들이 약 2조6천억 원 규모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예정된 가운데 관련 역송금 수요는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1,220원대 돌파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0-04-14 11:30:21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