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공장자동화 전문 글로벌기업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 AG)가 실용성과 정숙성을 한층 개선한 유압식 리니어 드라이브(hydraulic linear drive)를 새롭게 선보였다.
보쉬렉스로스의 유압식 리니어 드라이브는 엔지니어링에서 유지보수까지 비용의 최소화를 실현했다. 보쉬렉스로스는 유압식 리니어 드라이브의 개발작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성능으로 개선됐다. 한층 진화된 CytroForce 컨셉은 기존에 부피를 많이 차지했던 구조를 전력, 이동 및 위치작업을 위해 더 스마트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선됐다. 흐름에 최적화된 표준 모듈로 구성된 바로 사용가능한 솔루션은 전력밀도, 에너지 효율성 및 정숙한 작동측면에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플러그 앤 프로듀스(plug-and-produce) 방식의 시스템을 통해 공급돼, 유압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가능하다.
한층 높아진 인증장벽으로 IP65 보호등급을 충족하도록 견고하게 설계된 CytroForce 축은 적용분야를 넓혔다. 해당 구성에 따라 처음 선보인 CytroForce-M은 최대 1,200kN, 1.0m의 거리 및 최대 0.8m/s의 속도성능을 갖췄으며 10 µm의 포지셔닝(위치지정) 정확도와 5 µm의 반복정확도를 지녔다.
생산성이 높고 경제적인 프레스, 공작기계와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경제성과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CytroForce는 효율성, 가용성 및 유용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적합한 제품자료는 2D 및 3D CAD 모델이 제공되며 축은 이미 적용된 상태로 제작돼 기계설치 후 전력만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보쉬렉스로스에서 지원하는 ODiN서비스와 결합해 상태모니터링 및 예측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장비의 가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모듈방식의 CytroForce는 이미 충분히 검증된 가변 속 에너지-온-디맨드(energy-on-demand) 드라이브인 'Sytronix'를 기반으로 한다. CytroForce의 경우 매니폴드(manifold)와 디퍼런셜 또는 탠덤실린더가 서보드라이브와 유압고정식 또는 가변펌프로 구성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유닛에 연결된다. 모든유압부품과인터페이스는최신공정방식을통해최적화된흐름을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음, 성능, 공간 활용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한다.
보쉬렉스로스의 CytroForce 제품관리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장비에서 제공되는 솔루션을 통해 유압식 리니어 축의 활용반경을 점차 넓히고 있다. 교차산업의 장점을 살려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기계 및 시스템 제조사에 새로운 전망과 프레스 및 공작기계와 같은 여러 분야에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시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