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만공작기계 전시회인 TIMTOS 2021의 주최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외 급증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전시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TIMTOS 2021 Online’은 전 세계 전시업체 및 바이어에게 예정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대만질병통제센터(Taiwan Center for Diseases Control)가 참석자들 사이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행사 주최 측이 대규모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후 결정됐다.
약 1천여 개 업체는 계획대로 TIMTOS 2021 Online에 참가한다. 다양한 공작기계 제조업체는 TIMTOS 2021 Online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최 측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세미나, 워크샵 및 튜토리얼을 개최해 왔다.
참가업체는 3D, VR, 동영상을 통해 신제품을 전시하며, 온라인 구매 컨퍼런스, 온라인 실시간 매칭, 비디오 컨퍼런스 등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시공간 제약을 넘어서 산업 포럼 및 공장견학 등을 통해 전시회 특성을 그대로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TAITRA(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TAMI(대만기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Taipei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 TIMTOS 2021 – 대만국제공작기계전 2021’은 TWTC Hall 1과 Nangang Exhibition Hall 1 & 2에서 올해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일정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TIMTOS 2021 Online은 예정대로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디스플레이 및 검색 기능은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