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국내 로봇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나섰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다음달 12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화상상담실에서 진행되는 ‘K-Robot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 교류활동과 신규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K-Robot 온라인전시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되며 국내 로봇기업 중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100여 곳과 중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의 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측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1:1 바이어 매칭 및 상담통역을 지원하는 한편, 상담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 및 사후관리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