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가 재급등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를 확인하며 안정되는 듯 했던 미 금리가 하루만에 상승세를 재개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1.75%대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해 1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시장에 연준 인플레이션 용인 우려가 부상하면서 금리 상승 요인이 됐다.
이에 위험자산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잇따르는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이월네고 및 상단대기 매도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국채 금리 상승 재개에 위험선호심리 훼손...1,12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3-19 11: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