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 달러 규모 인프라 건설 투자 계획이 공식화됐으며, 미국 3월 ISM 제조업 PMI는 64.7로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예상치(61.5)를 대폭 상회했다.
한편,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6.9bp 내린 1.67%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달러화 강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요인에 따라 금일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심리 회복 속 달러 약세...1,12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4-02 11: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