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환율은 인플레 우려 및 델타 변이 확산 등이 위험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탓에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연장되며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이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물가상승이 경기확장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하고, 영국의 경제활동 재개 계획이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국내증시 외인 순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중공업 수주 등 상단대기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델타 변이 확산여파로... 1,14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7-19 11: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