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iChongqing-중국-SCO 디지털 경제 산업 포럼인 2021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2021, SCE 2021)가 23일 중국 충칭에서 막을 올렸다. SCE 2021은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의와 전시, 대회 및 포럼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경제와 더불어 SCO 회원국 간 공동 번영 도모, 산업 인터넷 발전 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충칭과 SCO 회원국은 디지털 경제를 위한 개발 협력 플랫폼을 공동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현장에서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당사자 모두에게 상호 유익한 공동 발전을 실현할 전망이다.
SCO 포럼에서는 디지털 경제, 전자상거래, 스마트 관광, 스마트 물류, 디지털 채널 개발을 주제로 하는 다섯 개 포럼을, SCE 2021에서는 산업 인터넷에 초점을 맞춘 6개 포럼이 열린다.
중국을 포함해 18개 SCO 회원국의 귀빈들이 온·오프라인 양측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SCO 사무국, SCO 비즈니스 위원회 및 SCO 청년 위원회 등의 핵심 인사들과 SCO 국가 대표도 전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SCE 2021은 'Smart Technology: Empowering the Economy and Enriching Life'라는 주제로 확 61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51개 사는 싱가포르 기업이다. 오프라인 전시면적은 7만㎡ 규모다. 충칭 국제엑스포센터(Chongqing International Expo Center)에 중국-SCO 디지털 경제 협력관(China-SCO Digital Economy Cooperation Pavilion)을 설립하고, 약 1만㎡ 면적에 18개 SCO 회원국 전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