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디지털화 통한 작업장 관리 소프트웨어 'OPS' 개선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디지털화 통한 작업장 관리 소프트웨어 'OPS' 개선

살바니니, 업데이트 버전 프로그래머와 작업자에 분배

기사입력 2021-09-07 13:07: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최근 몇 년간 산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는 '디지털 전환과 인더스트리 4.0'이다.

저부가가치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정교한 성능을 제공하는 복합, 통합 시스템은 이제 대다수 구조화된 회사의 전략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디지털화는 대규모의 자동화 설비 없이도 생산 공정을 촉진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세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간소한 솔루션의 개발을 유도하기도 한다.

살바니니에 따르면, 모듈형 생산 관리 소프트웨어인 OPS는 공장 ERP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생산 목록을 수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버전을 프로그래머와 작업자에게 분배함으로써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한다며 한층 더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화 통한 작업장 관리 소프트웨어 'OPS' 개선

OPS는 IT 시스템으로부터 나온 정보나 생산 목록을 단순히 가시화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작업까지 지원한다. OPS는 우선 순위를 정의하고, 장비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이를 작업장에 전송함으로써 생산로직을 관리한다.

부가가치가 낮은 수동 작업을 모두 제거해 자동화의 개념을 확장하고, 응답성, 효율성, 유연성을 갖고 있다. 야간에 자동 네스팅을 처리하면 아침에 프로그래머가 단지 생성된 프로그램을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전체 일일 생산 현황을 단 몇 분 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류 발생 위험도 최소화된다.

최대 스크랩, 효율 또는 같은 네스트에 포함할 키트나 주문 수에 대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OPS는 주문 생산(MTO), 조립 생산(ATO), 계획 생산(MTS)은 물론, 고객의 생산 방식에 따라 시스템 역시 이러한 로직을 따르도록 할 수 있다.

OPS는 재고로 보유 중인 원자재나 반제품의 가용성을 확인하고 공장 ERP 시스템에 피드백을 보내 생산 진행 상황을 부품별로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다. CAD/CAM 부서의 경계를 넘어 소프트웨어의 잠재성이 확장된다. OPS는 고객의 특정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고 알고리즘으로 변환된 단일 생산 로직 또는 다수 생산 로직의 조합에 따라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절단, 펀칭, 절곡 작업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라벨링 솔루션, 추적 기능, 스토어 타워(자동화 소재 창고) 관리를 통합할 수 있다.

OPS를 통해 조직화된 관리형 생산 환경을 구축하면 부품 분리, 분류, 라벨링 단계에서 작업자를 안내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OPS Shop Floor Control 솔루션과 함께 작업자가 레이저 절단 후 오류 없이 각 부품을 픽업하고, 라벨을 부착한 다음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단한 터치 모니터인 PDD를 활용해 왔으며 작업자는 단지 모니터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부품 ID 코드, 주문 코드, 고객 코드, 수량, 후속 작업대 등 필요한 모든 유용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장 내외부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장비 프로그램을 호출하는 데 사용하는 바코드와 같은 데이터를 라벨에 인쇄할 수 있다. 작업자는 부품을 완성품으로 표시하고 생산 목록을 업데이트함으로써 공장 ERP 시스템에 피드백을 제공할 수도 있다.

살바니니 관계자는 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OPS는 복잡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아니라 네스트로 구성된 부품의 시각적 식별에 의존하는 간단한 기술이다. 분류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된 부품을 정리하며, 식별 오류 방지와 공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 응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노 세라(Stefano Cera) 살바니니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제품 관리자는 '인더스트리 4.0을 단순히 ERP 시스템과 장비 피드백 수신의 통합으로 보는 견해도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최소 요건일 뿐이며, 이행해야 할 첫 번째 단계인 것이지, 마지막 단계가 아니다. 또한, 실제 문제를 해결해 일상 업무를 간소화하고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