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은 1,043원대를 지키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국가들의 경제·금융 제재 속에 지난 25일(미국시간) 115엔 중반대에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4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0.17원 하락한 금액이지만 외환시장 개장 시점과 비교하면 2.21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미국시간으로 지난 2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115.53엔에 머물며 0.09%의 상승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가는 양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엔화 환율, 하락세 회복하며 1,043원대 횡보…달러-엔화 환율은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조짐 속에 115엔 중반대 마감
기사입력 2022-02-28 11:04:35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