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비디아(이하, WIDIA)는 17일 중소 규모 작업장에 최적화 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WCE 솔리드 엔드 밀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WCE 플랫폼의 초기 릴리스는 첨단 고성능 기능과 새로운 다목적 재종을 결합한 4플루트 형상인 WCE4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스틸과 스테인리스강 및 주철 작업에서 경제적인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WIDIA의 솔리드 엔드 밀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Tamir Sherif는 이날 발표자료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WCE4는 차세대 다목적 엔드밀을 제공해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WCE4는 신뢰성과 일관된 공구 수명이 최우선 순위인 중소 규모 작업장을 위한 제품'이라고 했다.
이 공구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은 비대칭 인덱스와 가변 헬릭스다. 이 두 가지 기능을 조합하면 진동을 줄이고 중황삭이 가능해지며, 동시에 새로운 재종인 WU20PE는 스틸, 스테인리스강 및 주철 작업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4플루트 형상과 결합된 이러한 디자인 특징은 풀 슬롯 및 중황삭과 같은 까다로운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가공 다양성을 갖춘 엔드밀을 제공한다.
WCE 플랫폼에는 스트레이트 및 웰던 섕크가 있는 4플루트, 스퀘어 엔드 및 볼 노즈 엔드밀이 포함되며 Metric 및 Inch 치수로 제공된다. WCE5 5플루트 형상은 2022년 후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비디아 한국지사의 박주마 이사는 이번 출시 제품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새롭게 출시한 솔리드 엔드 밀링 플랫폼은 스틸, 스테인리스강 및 주철 작업에서 가성비, 성능, 신뢰성 3박자를 모두 갖춰 국내 고객 니즈에도 완벽히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