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 분야에 친환경적인 공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터보윈(Turbowin)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26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에 참가했다.
고용량 터보 블로어부터 마이크로 터보 블로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터보 기계 메이커로 자리 잡은 터보윈은 이번 전시에서 터보 컴프레서(Turbo Compressor)를 선보였다.
터보윈 관계자는 “380V, 440V 저압에서 사용되고, 인버터 제어가 가능한 저압용 인버터 터보 컴프레서"라며 "자체 개발한 임펠러와 모터의 직결구동 방식 그리고 에어포일 베어링(Air-Foil Bearing)을 통한 비접촉식 구동방식을 통해 모터 내부에 오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모터 등 주요 부품까지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언급한 조 매니저는 “내년 초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제품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화 기기 및 시스템, 로봇, 디지털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KIMEX 2022는 2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