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의 12가지 건의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면서 이영 장관과 중기부 담당자가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상황개선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데이터화 해야 한다. 제안해주신 건의가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업인이 겪고 있는 사례가 필요하다”며 참석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겪는 불공정 거래 문제는 제 값을 받지 못하는 하한가 낙찰과 지적 재산권을 온전히 소유하지 못하는 기술탈취에 있다”며 납품단가연동제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