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KES2022] 액자·가구·전기차도 스피커로 만드는 사운드 스틱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KES2022] 액자·가구·전기차도 스피커로 만드는 사운드 스틱

㈜엑추워드, 경량화한 진동 드라이버 기술로 다양한 활용 가능

기사입력 2022-10-08 09:12:5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벽에 걸린 그림, 가구, 거울 등 일상의 모든 물품에서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는 새로운 음향기기가 개발됐다.

[KES2022] 액자·가구·전기차도 스피커로 만드는 사운드 스틱
(주)엑추워드의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이 사운드 스틱이 결합된 디자인 소품 앞에 앉아 음향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B홀에서 열린 ‘한국전자전 2022(KES 2022)’에 참가한 ㈜엑추워드는 액자에 넣으면 액자에서, 가구에 붙이면 가구에서, 유리에 붙이면 유리에서 소리가 나도록 하는 사운드 스틱을 소개했다.

이 사운드 스틱은 원형 구조의 진동 드라이버(액추에이터)를 가진 기존 스피커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틱&플랫(Stick&Flat) 타입의 진동 드라이버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새로운 타입의 스피커다.

기존 스피커 대비 진동 효율이 높으면서도, 드라이버의 경량화가 이뤄져 편평한 진동목적물에 붙여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진동목적물이 마치 울림판처럼 작용해 더 풍성한 소리를 전달한다.

[KES2022] 액자·가구·전기차도 스피커로 만드는 사운드 스틱
액자, 유리, 가구 등에 부착 가능한 사운드 스틱(검은색)

엑추워드의 안성일 책임은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운드 스틱을 원하는 모양으로 변경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전기차에 적용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엔진 사운드를 구현하거나, VR 수트(Suit) 등에 탑재해 더욱 생생한 퍼포먼스를 즐기고, 안마의자에 적용해 진동과 음향을 동시에 느끼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가 주관하는 KES 2022는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