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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이음5G' 사업 본격 참여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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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이음5G' 사업 본격 참여

과기정통부, "중소·개척기업의 이음5세대(5G) 도입 적극 지원할 것"

기사입력 2022-10-31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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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조부터, 유틸리티는 물론, 여러 산업군과 사회기반시설 등 공공·민간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5G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위즈코어㈜의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주파수 지정을 지난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음5G는 우리나라 특화망의 새 이름이다.

중소기업도 '이음5G' 사업 본격 참여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로 혁신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이음5세대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주파수 공급의 주요 사항은 지능형공장 전문 중소·개척기업 ‘위즈코어’에 시험장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이음5세대 주파수를 할당한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중소·개척기업 중 최초로 주파수를 할당 받은 것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 전파자원관리팀의 장영호 연구관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존 KT, S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5G 시장이 이루어졌던 것에서 위즈코어와 같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도 사업성을 가지고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중소‧개척기업까지 합세함으로써 대기업 독식이 아닌 경쟁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이음5세대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LG CNS. 위즈코어 등을 포함해 8개 기관이다. 주파수 할당은 통신사업자가 기업이나 방문객 등 타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위즈코어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할당 받아 용인 위랩센터에서 지능형공장 솔루션으로 적용될 협동로봇, 머신비전, 자율이동로봇(AMR) 등의 시험장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에게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지정받아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의 정수장에서 지능형 카메라, 사물인터넷 감지기,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가상 모형 기반 정수장 관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위즈코어는 시험장에서 검증된 지능형공장 솔루션 바탕으로 이음5세대 융합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도 '이음5G' 사업 본격 참여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대한민국 해군, 한국전력, KT에 이어 4번째로 주파수를 지정 받았다. 주파수 지정은 기관이 무선망을 활용해 자기업무 및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주파수를 지정 받은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의 정수장에서 지능형 카메라, 사물인터넷 감지기,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가상 모형 기반 정수장 관제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주파수 대역으로 위즈코어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각각 4.7㎓ 대역 100㎒ 폭을 신청했고,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의 서비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해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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