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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뉴욕증시, 예상 상회 물가지수에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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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뉴욕증시, 예상 상회 물가지수에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긴축 강화 예상에 전기동 제외 모두 하락 마감

기사입력 2023-02-15 0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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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뉴욕증시, 예상 상회 물가지수에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4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미국의 1월 CPI는 전월 대비 0.5%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해 6.4% 올라 예상치였던 6.2%를 상회했다.

전월 보다 상승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그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연준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렸다. 지표 발표 후 있었던 인터뷰에서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물가지표가 예상하는 수준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속도가 더디고 물가가 관성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며 긴축이 시장 예상보다 더 길게 이어가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문가들도 연준이 꾸준히 노동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고용 시장이 덜 타이트해질 때 까지 시장은 더 높은 기준 금리가 더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비 5bp 이상 올라 3.75%선을 마크했으며, 달러는 전일 비 소폭 내리기는 했으나 인덱스 기준 102.5 선에서 단숨에 103 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0.6% 내외의 강보합을 보인 전기동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비철시장은 미국의 1월 CPI가 예상을 상회하긴 했어도 전월 보다 상승률이 둔화된 부분에 더 주목하며 잠시나마 기대감 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후 토마스 바킨 연은 총재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긴축이 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영향에 달러가 강세 전환해 비철금속은 결국 전기동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약세 전환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전기동의 경우, 최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오퍼레이션 중단 등 단기 수급 이슈가 붉어진 영향에 홀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경기부양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상승 동력이 많이 약해진 가운데, 연준이 긴축 기조에 힘이 더 실려 비철시장이 1월 랠리를 다시 되찾기에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15일 미국에서는 경기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지표들이 발표 예정이며, 발표되는 결과에 따라 비철시장은 새로이 방향성을 타진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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