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구조물들이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에 설치됐다.
㈜액세스나인은 안전걸이, 난간틀 등 건설 안전 관련 제품을 실제 공사장에 설치한 것처럼 구성해 시연도 진행했다.
채민수 팀장은 “난간틀은 고소 작업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계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시설물이다. 토보드는 현장 내 다양한 구역에 설치해 위험구역을 구호기하는 발끝막이판으로, 산업안전보건법 13조에 따라 바닥으로부터 1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구 등의 낙하를 막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예전보다는 안전 분야에 관심이 커졌지만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폭이 줄었다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가 살아나면 점차 건설안전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소재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모듈러&PC산업전,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이 함께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