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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 후 매파 연준 우려에 혼조 전환(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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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 후 매파 연준 우려에 혼조 전환(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긴축 장기화 악재에 6대 품목 모두 하락 마감

기사입력 2023-02-24 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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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 후 매파 연준 우려에 혼조 전환(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3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실적 호조로 14% 이상 급등한 엔비디아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으나, 이후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누른 영향에 증시는 결국 보합권까지 밀리며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전일 나왔던 FOMC 의사록에서는 50bp 인상의 소수의견들은 대체로 예상 범주 안에 들었지만, 위원들이 대체로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면서도 높은 물가 상황 때문에 금리인상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졌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4분기 GDP가 예상을 하회했고, 개인소비도 상승률이 둔화하는 등 시장에는 다소 긍정적이었으나, 물가가 높았고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대비 감소한 점은 우려 요소로 꼽혔다.

개장 후 4%를 육박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후 안정세를 찾으며 3.87%선까지 밀렸다. 달러는 소폭 올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6대 품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고, 이에 달러의 강세가 지난 1월 6일 이후 가장 커지면서 비철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전기동의 경우 하루만에 2.8% 이상 빠지며 결국 $9,000선을 내줬다. 니켈은 4.7% 하락해 $25,000선 바로 위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요가 곧 증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도 그 수요가 구체화되기 까지는 약 3개월 이상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는 올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약 12%의 전기동이 다양한 이유로 시장에 공급되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올해 전기동은 공급 부족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24일은 연준이 관심을 크게 두는 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은 대체로 전월 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는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긴축 우려가 강화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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