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인력난…인공지능(AI)이 돌파구 될 수 있어 AI 적용으로 최적화…생산성, 품질 견인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이 약 5~10년 후면 한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카이스트(KAIST) AI대학원 최재식 교수겸 인이지(INEEJI)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 비즈니스 교류회 및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활용 사례' 강연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 활용 사례-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최 대표는 인력난으로 현장 인력을 구인해도 젊은 인재가 지원하지 않고 외국인 인력도 확보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령화된 인력만으로는 고도화되는 기술 대응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제조 분야의 인력난의 심화를 풀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최 대표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성, 품질 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며, 인이지에서 공급하고 있는 공정최적화 및 고장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이 같은 솔루션은 공정 분야의 현장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 체계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로 구축할 수 있어서 숙련자의 은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내부의 고열, 고압 및 부식 등으로 공정 내부의 반응을 정확히 측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용광로, 발전소, 화학공정 등의 산업 분야에 인이지의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제조업의 인력난…인공지능(AI)이 돌파구 될 수 있어

AI 적용으로 최적화…생산성, 품질 견인

기사입력 2023-05-08 17:25:17

[산업일보]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이 약 5~10년 후면 한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

카이스트(KAIST) AI대학원 최재식 교수겸 인이지(INEEJI)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 비즈니스 교류회 및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활용 사례' 강연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 활용 사례-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카이스트(KAIST) AI대학원 최재식 교수겸 인이지(INEEJI) 대표

최 대표는 인력난으로 현장 인력을 구인해도 젊은 인재가 지원하지 않고 외국인 인력도 확보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령화된 인력만으로는 고도화되는 기술 대응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제조 분야의 인력난의 심화를 풀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대표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성, 품질 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며, 인이지에서 공급하고 있는 공정최적화 및 고장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같은 솔루션은 공정 분야의 현장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 체계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로 구축할 수 있어서 숙련자의 은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내부의 고열, 고압 및 부식 등으로 공정 내부의 반응을 정확히 측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용광로, 발전소, 화학공정 등의 산업 분야에 인이지의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