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5월 19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약세 전환(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5월 19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약세 전환(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달러 약세에 6대 품목 모두 강세 마감

기사입력 2023-05-22 09:11:2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5월 19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약세 전환(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나 이후 약세 전환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재 속 백악관 실무진들과 매카시 하원 의장간 부채한도 관련 협상이 진행됐으나, 협상이 시작되고 얼마지 않아 매카시 의장과 공화당 협상단이 자리를 떠나며 협상이 중단됐다.

순항하던 부채한도 협상이 갑작스런 난항을 겪자 증시가 반락하기 시작했으며, 미 10년물 국채급리도 급등락을 거듭하며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전일까지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었던 만큼 시장은 약보합까지 밀린 뒤 관망세로 전환하며 추가적인 소식을 대기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있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대담에도 주목했는데, 파월 의장은 최근 일련의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데 부담스러운 환경을 조성했음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고, 꾸준히 지표들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 후 FedWatch에서 집계하는 6월 금리 인상 전망은 전일 33%에서 20%로 뚝 떨어졌으며, 반대로 동결 가능성에 베팅하는 확률은 80%로 확대됐다. 개장 전 3.62% 까지 밀렸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 후 3.71% 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현재는 3.66%에서 점진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오늘 0.5% 크게 내리며 4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고, 인덱스 기준 103포인트 하향 돌파를 시도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6대 품목 모두 강세장을 연출했다. LME 전기동은 장중 한 때 $8,300 선을 탈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부채 한도 협상에 우려가 생겼고, 높은 재고 상황 등으로 오름세를 일부 반납하며 1.3% 가량 오른 선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오른 요인으로는 물론 달러 약세가 가장 큰 역할을 했지만, 전기동 뿐만 아니라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상해 재고가 감소한 점도 주목 받았다.

한 트레이더는 비철 시장의 커진 변동성 때문에 주말을 앞두고 숏 커버 물량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BMI의 Chowdhury는 최근 중국의 경기 성장은 제조업 보다는 서비스섹터가 끌고 가고 있으며, 올 연말에나 돼야 중국 내 금속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철시장의 펀더멘탈과 전망 자체는 그리 밝지 못 함을 상기시켰다.

이번 주 비철시장은 주말 간 진행되는 부채한도 협상 관련 내용들을 살피며 한 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말미에는 FOMC 의사록, 미국 GDP, PCE 물가지표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변동성 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