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생성형 AI, 비즈니스 도입의 4가지 포인트
김성수 기자|ks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생성형 AI, 비즈니스 도입의 4가지 포인트

장단점 있는 신기술 생성AI, 경영진의 다각적 고민 필요

기사입력 2023-06-11 12:22:1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생성형 AI, 비즈니스 도입의 4가지 포인트

[산업일보]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생성 AI)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기업도 비즈니스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R&D, 생산, 마케팅 영역에서 생성 AI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R&D 영역에서 생성 AI는 단시간 내에 다양한 프로토타입과 옵션을 생성해 개발자의 노력, 시간, 비용을 절감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고객의 개별 니즈에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을 크게 높인다. 생산 영역에서는 특히 콘텐츠,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디지털 창작 분야에서 전례 없는 생산성 증대를 일으킨다.

생성 AI는 장단점을 함께 지닌 신기술인 만큼 기업 내부에 적용하는데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LG경영연구원의 ‘생성 AI 시대, 일하는 방식이 변한다’ 보고서는 생성 AI 도입의 4가지 포인트를 제시했다.

첫째, 생성 AI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적 한계를 인식해야 한다. 어떤 데이터를 학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들을 생성할 수 있다.

둘째, 사업에서 생성 AI의 활용 효과가 클 영역이 어디인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적합한 생성 AI의 종류와 특성, 사용자의 요구사항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도입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밟으며 적절한 도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생성 AI는 일하는 방식의 큰 변화를 가져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활용가치가 큰 부서부터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넷째, 신기술 도입의 거부감을 줄이려는 조직 문화적 활동도 추진해야 한다. 새로운 업무 방식이 자신의 기존 노하우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감, 새로운 방식을 익히는 것이 번거롭다는 인식은 도입의 큰 걸림돌이 된다.

보고서는 ‘생성 AI의 가치 제고 및 생산성 증대 잠재력을 감안할 때, 향후 생성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격차가 커질 것’이라면서, ‘생성 AI라는 변화를 먼저 활용해 앞서나가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 관련 정책과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