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부장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이 지난 26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동에너지를 통해 물질의 분쇄 및 혼합을 이루는 공명진동 믹서기가 전시됐다.
공명진동 믹서기
가장 강한 진동세기(100G)로 작동하고 있는 믹서기
제품을 마련한 장비 공급업체 관계자는 “위아래 흔들리는 진동 세기가 최대 100G까지 가능하다”면서 일반 믹서보다 파워가 강한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치 내부에서 공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떠한 물질을 넣든 간 동일한 에너지가 발생한다. 분쇄, 혼합, 분산 등 작업에 필요로 하고, 주로 이차전지 소재가 많이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가 진동 믹서기를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