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돼, 전시장에는 수명이 남는 배터리 활용으로 기획 및 제작한 제품들이 출품됐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EV기술인협회는 전시장 내 오프라인 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를 더해 15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틀간의 오프라인 투표 기간 동안 참가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한국EV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시상식 당일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제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학생 및 일반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배터리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동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