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레이저(Oree Laser)가 독일 하노버공작기계박람회(EMO 2023)에서 새로운 OR-PH3015 레이저 절단기를 전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28일 오리 레이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OR-PH3015 레이저 절단기는 교환 플랫폼을 업데이트 했다. 교환 플랫폼의 설계로 기계는 빠르고 완전한 교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료와 시간 절약은 물론, 고객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20GP 컨테이너에 쉽게 적재할 수 있어 운송 중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시회 현장에서 시연을 한 수더샹(苏德祥) 총책임자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기술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에서 우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며 ‘전 세계 고객의 운송수요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기계의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해 시장 수요에 맞게 제품과 솔루션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참관객들이 직접 신제품 고정밀 절단 작업 과정을 확인했으며 다수의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외에도 레이저 관련 기술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업계 전문가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참관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리 레이저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The 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