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 (Korea Metaverse Festival 2023, KMF 2023)’에 버추얼 휴먼 제작 전문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이 업체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오비스튜디오 관계자는 “딥러닝 기술로 실사화된 버추얼 휴먼을 만들고, 미세한 표정과 감정을 담은 입체적인 가상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버추얼 휴먼을 인플루언서와 접목한 일명 ‘빈플루언서(V-influencer)’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광고 및 방송 프로그램 등에 지원되는 ‘페이스테이트(Facetate)’ 서비스도 소개했다. 페이스 스왑((Face-Swap, 얼굴 변환), 인물 복원, 디에이징(De-aging) 등을 활용해 특정 얼굴이 영상에 담기는 기술로, 과거부터 최근까지 여러 얼굴 데이터를 수집해 가상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이다.
버추얼 휴먼 언플루언서
그는 “페이스테이트 기술을 적용해 최근 배우 윤여정을 20대 모습으로 구현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