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WORLD 2024] 프랑스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4' 성황리 개최
국내 및 글로벌 기업 대거 참여, 27개 국가관 운영
[산업일보]
총 1천300여 업체가 참가한 복합재료 및 관련 분야 글로벌 전시회인 'JEC World 2024'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JEC World 2024는 3M, 에어버스, 다에르, 헥셀, 미쓰비시, 오웬스코닝, 포쳐즈 인더스트리, SGL 테크놀로지, 솔베이, 타이진 카본, 토레이 어드밴스드 콤포지츠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업체를 비롯, 한화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국도화학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축이 된 한국관을 시작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중국,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터키 등 총 27개국의 국가관이 운영됐다.
올해 JEC WORLD는 산업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풍력 발전, 항공우주 및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전시 기간 동안 JEC 스타트업 부스터 대회, JEC 혁신상, 혁신 플래닛, 디스커버 콤포지트 영역 등을 통해 프로세스, 재료 및 제품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목 받았다. 네트워킹과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콤포지트 부문의 새로운 신소재, 신제품 및 프로세스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JEC World 2024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별도의 데모존을 마련하는가 하면, 8천여 개의 맞춤형 비즈니스 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첫 날인 4일에는 'SAMPE Europe 2024' 정상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