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스퀘어드엠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4(프랑스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두가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문민석 대표이사는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탄소복합재와 나노소재 관련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아이스퀘어드엠을 창업해 단 3개월 만에 혁신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고 제품을 완성해 이번 JEC WORLD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스퀘어드엠이 선보인 제품은 면상 발열재를 이용한 발열 조끼와 탄소 섬유 발열재를 이용한 바닥 난방재로, 발열 조끼는 3M 원단과 KC 인증을 통해 고품질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개발됐다.
문민석 대표이사에 따르면 현재 이 제품은 이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판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다.
또한 탄소 섬유 발열재를 활용한 바닥 난방재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샘플을 통해 해당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문민석 대표이사는 밝혔다.
그는 이러한 아이템들이 앞으로 전세계적인 관심과 수요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글로벌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스퀘어드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아이스퀘어드엠이 가진 원천 기술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리=김우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