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 포장기계협회와 인도 포장기계협회가 양국 포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KOREA PACK&ICPI WEEK 2024’ 현장에서 한국 포장기계협회와 인도 포장기계협회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국 포장기계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장기계 단체로 130여 포장기계 제조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회원사들은 한국 포장기계 시장에서 높은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인도 포장기계협회 역시 인도를 대표하는 포장기계 단체다. 인도 포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인도 기업의 성장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인도와 한국의 포장기계산업 성장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이시영 한국포장기계협회 회장은 “(양 단체는)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서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교류하고 장점을 배워나가 양국 포장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포장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가 주관한 ‘KOREA PACK&ICPI WEEK 2024’는 일산 킨텍스 1~2전시장에서 26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