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2원 넘게 하락하면서 923원 후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에서 엔비디아가 약세를 보이면서 144엔 초반대까지 올라섰다.
오전 11시 4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23.6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46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37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8엔 상승한 금액이다. 올해 5~7월 결산을 마친 엔비디아의 매출액과 주당 이익의 상승폭이 기대에 못미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