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CHANG WOEN MACHINERY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 'TAIPEIPLAS 2024' 타이베이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플라스틱 및 고무 재활용 장비를 공개했다.
전시 기간, CHANG WOEN은 PET 병 재활용 라인과 LDPE 필름 세척 라인 등 다양한 재활용 솔루션을 소개하며, 재활용 산업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선보였다.
Ted Kao 수석 엔지니어는 전시회 출품 제품 및 기술과 관련, "CHANG WOEN MACHINERY는 PET 병 재활용 라인과 LDPE 필름 세척 라인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CHANG WOEN은 1993년 대만 최초로 PET 소비 후 병 재활용 라인을 구축한 바 있으며,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 HDPE 및 PP 세척 라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재활용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 소개된 LDPE 필름 세척 라인은 PE 필름과 가방을 분쇄 및 세척한 후 최종적으로 펠릿화하는 공정을 갖춘 장비로, 1천 200~1천 500kg/h의 투입 용량과 1천kg/h의 출력 용량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오염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품질 펠릿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세척 및 재활용 성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재활용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멀티-클로 슈레더로, 폐플라스틱, 폐목재, 폐타이어, 폐기 전선 및 케이블 등 다양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재활용 장비는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슈레더는 철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폐기물 처리에 적합하며, 여러 산업에서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Ted Kao 수석 엔지니어는 “우리는 플라스틱 재활용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CHANG WOEN은 전시를 통해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및 고무 재활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재활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