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
자율주행·디지털트윈용 지도 살피는 참관객
[산업일보]
‘2024 K-GEO Festa’에 참가한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디지털 트윈용 ‘아이나비 통합맵’을 소개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아이나비는 20여 년간의 내비게이션 개발 노하우를 지닌 맞춤형 지도 플랫폼 전문 기업”이라면서 “자체 보유한 항법(Navigation) 지도 위에 디지털 트윈 모델링 등 디지털 기술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통합맵’은 일반적인 내비게이션 지도(SD맵), 고정밀 지도(HD맵), 첨단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지도의 데이터를 통합한 맵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자동 도화 소프트웨어로 HD맵을 빠르게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용 3D 모델링을 자동 생성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HD맵은 높은 정밀도와 세밀한 표현이 필요해 구축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 도화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고, HD맵을 디지털 트윈으로 연결해 경쟁력 있는 원가로 디지털 트윈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