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7원 이상의 가파른 낙폭을 나타내면서 910원 초반대 유지도 장담할 수 없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의 ‘금리동경’ 전망에 153엔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10.1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7.12원 하락한 금액으로, 910원 대 유지도 위태로운 형국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하면서 153엔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1달러 당 153엔 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153.4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을 시사하는 의사록 요약본이 공개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