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 및 광학 기술 전문기업 EKSPLA는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재료 가공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웹사이트에 추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FemtoLux 30’ 시리즈 펨토초 레이저는 유리, 금속, 세라믹, 폴리머 등 다양한 재료의 고정밀 가공이 가능하며, GHz 및 MHz+GHz 등 여러 버스트 모드를 적용해 우수한 가공 성과를 실현했다.
고속 마이크로 가공 작업에 필요한 에너지 수준을 지원하는 이 장비는 1mJ의 에너지를 10kHz에서 제공하고, MHz 및 µJ 에너지 수준에서도 고속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UV 및 녹색 출력 옵션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군용 급건식 냉각 시스템과 9만 시간 이상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기록해 24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EKSPLA의 OEM 영업 관리자 Deividas Andriukaiti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트너들의 지원 덕분에 레이저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산업용 레이저의 한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EKSPLA의 FemtoLux 30 시리즈는 '광학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프리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