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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미래모빌리티 트렌드 조명”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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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미래모빌리티 트렌드 조명”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항공 등 망라…인천 송도컨벤시아서 5일부터 6일까지 열려

기사입력 2024-12-05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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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미래모빌리티 트렌드 조명”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산업일보]
미래모빌리티 기술 트렌드를 조명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NEXT MOBILITY EXPO)’가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37개 기업이 112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커넥티드 카, 항공, 스마트 교통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올해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했다. ‘커넥티드 카’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어나 자율주행이나 교통체계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서다.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미래모빌리티 트렌드 조명”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는 전시와 컨퍼런스를 종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인천대학교가 협력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논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친환경 차량 전환 사례와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겨루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학교·대학원 학생의 연구 성과를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 등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시의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 부품 업체가 대다수인 상황”이라면서 “이들의 생존을 위해서도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인천시도 6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만큼 전시회를 통해 지원하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미래모빌리티 트렌드 조명”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현장

이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제품 홍보와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고, 수준 높은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라면서 “업계 판로개척과 네트워킹,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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