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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라스틱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해양 ESG 위한 기관의 노력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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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라스틱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해양 ESG 위한 기관의 노력

여수광양항만공사, ‘소비자 ESG 혁신대상’ 환경혁신상 수상…“해양 ESG 강화할 것”

기사입력 2024-12-24 1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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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라스틱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해양 ESG 위한 기관의 노력
윤승재 여수광양항만공사 ESG경영실장

[산업일보]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 환경혁신상을 수상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사업을 소개했다.

윤승재 여수광양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23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여수와 광양항을 아우르는 항만의 관리·운영 기관이다. 항만 관리 외에도 배후단지 조성, 해양 관광 활성화, 항만 건설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플라스틱 투기 단속과 수거, 해양 폐플라스틱 가공과 재활용 제품 생산에 이르는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먼저 단속 권한이 있는 해양 경찰과 함께 플라스틱 해양 투기를 단속하고,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유창 청소(선박 또는 해양시설의 오염물질을 회수하는 사업) 업체가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동참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7천kg에 달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회수한 플라스틱은 재활용 대기업과 협업해 원사로 가공한 뒤 재활용 제품을 생산했다. 서류 가방, 안전 조끼, 안전 펜스 블록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했다.

윤승재 ESG경영실장은 “부산항만공사, 산업인력공단 등에 해양플라스틱 수거·재활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해양환경공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해양 플라스틱 수거·처리, 해양산업 공익성 강화를 주도해 ESG 경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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