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돌아보기④] 혁신 열기 → 수출로 연결하는 민관 지원](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24/thumbs/thumb_520390_1737692994_95.jpg)
[산업일보]
▶‘[CES 2025 돌아보기③] 혁신상 수상 제품으로 엿보는 미래 기술’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CES 2025는 막을 내렸다. 이제 혁신의 시간을 지나 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이라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CES 2025 혁신포럼’에서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필두로 다양한 지원기관이 나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수출지원 및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CES 2025 돌아보기④] 혁신 열기 → 수출로 연결하는 민관 지원](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24/thumbs/thumb_520390_1737692998_65.jpg)
코트라의 민유지 스타트업지원 PM은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매출·고용 증가율은 내수기반 스타트업보다 3배 이상 높다”라며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살폈다.
그러면서 “전체 창업기업 중 해외 진출 기업은 2.6%에 매우 낮지만, 해외 진출을 고려·희망하는 기업은 90% 이상”이라며 “기업들은 해외 진출의 애로사항으로 해외 파트너 발굴과 해외 정보 부족을 호소하며, 현지 파트너 매칭·투자진출 지원·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트라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구성해 레퍼런스 확보부터 해외 파트너 발굴, 현지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레퍼런스 확보는 CES 혁신상과 같은 글로벌 혁신상 수상 지원 사업(신청서 작성 멘토링, 신청 비용 지원 등)과, 코트라 무역관을 활용해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과 파트너 연결 지원 사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현지화 지원을 위해 코트라 스타트업 거점 16개소를 운영하며, 법인 설립·계약 체결·단기 업무공간 제공과 같이 기업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혁신상 수상기업의 후속 지원 사업을 추가로 전개한다. 우선 거점 무역관을 통해 해외 기업에 혁신상 수상기업을 홍보하고, 코트라 주요 사업에 참가 시 우대해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붐업코리아’처럼 코트라 대표 행사나 국내 개최 국제행사에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CES 2025 돌아보기④] 혁신 열기 → 수출로 연결하는 민관 지원](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24/thumbs/thumb_520390_1737693006_100.jpg)
이 외에도 IBK창공은 7년 이내 초기 혁신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성장·투자·기술 성장 단계별 신용보증과 투자자 매칭·창업 입주 공간 등 비금융 프로그램을 펼친다.
![[CES 2025 돌아보기④] 혁신 열기 → 수출로 연결하는 민관 지원](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24/thumbs/thumb_520390_1737693009_16.jpg)
와디즈 파트너스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스타트업 제품 펀딩과 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매년 개최해 온 한국무역협회는 맞춤형 멘토링 및 국내외 대‧중견기업-혁신기업간 매칭을 통해 혁신기업 제품의 기술 시장성 검증과 실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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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트라·IBK 창공·와디즈 파트너스 등은 23일 CES 2025 혁신포럼 현장에서 해외수출 노하우와 창업기업 멘토링과 같은 해외 진출 종합 컨설팅관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