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관객이 사출성형기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일본 ‘동양 기계 금속 주식회사(TOYO, 토요)’의 한국 독점 대리점인 (주)토요코리아가 ‘제28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25, 코플라스)’에서 토요의 ‘Si 7시리즈’ 사출기와 다관절 로봇 결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토요는 전동식 사출성형기 전문기업으로, 토요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Si 7시리즈 제품들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마모 진행 확인’, ‘성형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시연 중인 사출성형기와 다관절 로봇 결합 솔루션
특히, 부스에서는 ‘Si-850-7’ 제품에 다관절 로봇을 결합하고 작업 시연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토요코리아의 송성인 팀장은 “이 제품의 형체력(Clamping force)은 최대 850t(톤)으로, 850t급 금형까지 작업할 수 있다”라며 “대형 금형을 사용하면 사출 제품의 크기와 무게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자동 운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플라스는 금형산업을 총망라한 ‘제27회 국제금형 및 관련산업전(INTERMOLD KOREA 2025, 인터몰드코리아)’와 함께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14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