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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패키징 기술의 현재와 미래…‘지속가능 패키징 페어 2025’, 22일 KINTEX서 개막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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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패키징 기술의 현재와 미래…‘지속가능 패키징 페어 2025’, 22일 KINTEX서 개막

친환경 소재, 재활용 설계, Korea Star 수상작까지…ICPI WEEK 연계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2025-04-04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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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패키징 기술의 현재와 미래…‘지속가능 패키징 페어 2025’, 22일 KINTEX서 개막


친환경 포장 기술과 ESG 경영전략이 융합되는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 2025’가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포장산업(월간포장)과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포장학회 등 관련 기관이 후원에 참여한다.

올해는 재활용 가능성과 탄소 저감 성능을 강화한 포장 솔루션들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생분해성 바이오 기반 소재, 수용성 필름, 종이 완충재, 비관통 통기성 필름 등 포장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출품된다. ESG 관점에서 설계된 고투명 필름, 노테이프 택배박스, 저플라스틱 파우치, 고배율 발포 용기 등도 전시관을 통해 소개되며, 다양한 업종의 소비재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참가 기업들은 포장재 자체는 물론 인쇄, 쿠션, 프린팅 등 부자재 영역까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제시한다. 고투명성 차단 필름을 적용한 식품 포장재, 미세플라스틱 제로 구조를 갖춘 비관통형 포장 필름, 완충재를 대체한 종이 패드 솔루션, 저탄소 공정이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프린터 등은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적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5 Korea Star Awards’ 수상작 특별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약 40개 수상작은 단일재질 포장재, 고차단 필름, 재활용 설계, 경량화 포장, 천연 흡수패드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술들이며,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함께 공개된다. 수상작은 정밀화학, 식음료,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ESG 전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구성됐다.
ESG 패키징 기술의 현재와 미래…‘지속가능 패키징 페어 2025’, 22일 KINTEX서 개막

페어 기간 중에는 ESG 포장 기술과 정책을 주제로 한 다수의 컨퍼런스와 포럼도 열린다. 한국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국제 그린 패키징 글로벌 포럼, 친환경 패키징 정택토론회 등에서 최신 동향과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연세대학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연단에 나선다.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는 올해도 ICPI WEEK 2025와 연계돼 개최된다. 총 8개 전문 전시가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제약·바이오·화장품·화학공정·물류 산업 전반과의 교류가 가능하다. 25개국 1천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의 산업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등록 시 전관 입장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의 ESG 전략과 접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는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간 ESG 전환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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