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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로봇, 협동 팔레타이징 로봇 ‘AM-40-G’ 출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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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로봇, 협동 팔레타이징 로봇 ‘AM-40-G’ 출시

40kg 적재가능하면서 에너지 절감도 실현

기사입력 2025-04-10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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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로봇, 협동 팔레타이징 로봇 ‘AM-40-G’ 출시


[산업일보]
협동 로봇 전문기업인 아톰로봇(Atomrobot)이 40kg 적재 능력과 20% 에너지 소비 절감을 실현한 신제품 협동 팔레타이징 로봇 ‘AM-40-G’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20kg, 30kg 모델에 이은 고하중 버전인 이 제품은 자동차, 신에너지, 식품, 농업, 화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팔레타이징 수요에 대응한다.

‘AM-40-G’은 40kg의 적재 능력과 분당 8~12개의 팔레타이징 속도를 바탕으로, 무거운 원자재나 완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0.05mm의 고정밀 위치 제어 성능을 갖춰 복잡한 다층 적재 작업에서도 높은 정렬성과 적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대 팔 길이 2천100mm, 작업 반경 1천900mm, 적재 높이 2천mm로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하며, 대형 생산라인은 물론 소형 창고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AM-40-G에는 고정밀 서보모터와 드라이버, 일본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1~3축) 및 하모닉 감속기(4~5축)가 적용돼 토크 출력과 위치 제어 정밀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저소음, 고신뢰성 운전이 가능하며, 기계 수명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아톰로봇이 10년 이상 개발해온 AtomMotion 컨트롤러가 탑재돼, 모터 및 감속기의 궤적 제어는 물론 외부 컨베이어, 센서 등 주변 장비와 연동해 안정적인 전체 작업 흐름을 실현한다.

AM-40-G는 내·외부 모두 실용성과 미관을 고려한 설계를 채택했다. 외관은 유려한 곡선과 미니멀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체와 제어 유닛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공간 활용성이 높다. 내부 배선과 구동 구조 역시 간결하게 설계돼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아울러, IP54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아톰로봇은 그동안 ATM-MD20(20kg), ATM-MD30(30kg) 등 다양한 협동 팔레타이징 로봇을 출시해왔으며, 고정형과 승강형 등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혀왔다. 테슬라, 이하이커리, 로보락, 타이드, 동방우홍 등 국내외 대기업 고객사들이 실제로 활용 중이다.

이러한 로봇은 소형 가전, 자동차 부품, 25kg 포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의 팔레타이징에 적용되고 있으며, 1대당 1~2명의 작업자를 대체할 수 있어 경제성과 생산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 2교대 기준으로 1년 이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아톰로봇 관계자는 “고성능 로봇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제조 혁신과 산업 자동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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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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