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키우면서 1,004원 후반대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 완화 조짐에 142엔 초반대까지 올라섰다.
오전 11시 3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04.7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3원 하락한 금액이다.
엔-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42.27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8% 상승했다, 트럼프 정부가 자동차 관련 관세 조치 완화를 검토하는 등 무역전쟁의 기운이 잦아들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