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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용자 감정 ‘눈치껏’ 인식하고, 음악·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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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용자 감정 ‘눈치껏’ 인식하고, 음악·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디제이, ‘AIoT 코리아’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눈치 AI-Vx’ 선보여

기사입력 2025-11-26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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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용자 감정 ‘눈치껏’ 인식하고, 음악·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참관객이 ‘눈치 AI-Vx’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AI가 사용자 감정 ‘눈치껏’ 인식하고, 음악·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태블릿에 ‘눈치 AI-Vx’가 탑재된 온디바이스 정비가 연결돼 있다.

[산업일보]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인디제이(inDJ)가 ‘2025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2025)’에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서비스 ‘눈치 AI-Vx’를 소개했다.

서비스는 사용자의 감정을 분석하고, 알맞은 음악을 추천하거나 대화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의존 없이 차량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해 개인·민감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태블릿에 서비스가 탑재된 온디바이스 장비를 연결한 형태로 개발 중이다.

감정은 카메라·마이크를 기반으로 인식한다. 또, 핸들과 시트 접촉을 통한 생체신호 센싱 기술의 PoC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운전 데이터 습득을 위해 국내 차량 제조사와 공동개발 형태로 논의 중이기도 하다.

인디제이의 김민주 COO는 “비전AI 기술로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하고, 목소리에서는 피치·빠르기·억양을 중심으로 감정을 추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클라우드 형태로 출시해 CES 혁신상을 2023년과 2024년 수상했고, 개인정보 문제를 해소하고자 광주테크노파크와 ETRI에서 기술이전 및 R&D 지원을 받아 온디바이스 탑재 모델로 R&D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CES 2026에서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혁신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 COO는 “2021년 감정 인식 모델을 개발했고, ‘감정 인식 음악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해당 기술을 여러 사업에 접목하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모델 R&D가 마무리되면 차량뿐만 아니라 시니어 돌봄로봇이나 AI 스피커 등 감정 인식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AI 그리고 IoT로 실현되는 일상의 지능화’를 주제로 열린 AIoT Korea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D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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