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케이시스(KSYS)가 독자적인 무선 연결 기술과 국산 제조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조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케이시스는 2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서 복잡한 배선을 완전히 제거한 ‘와이어리스(무선) LED 캐비닛’을 선보였다. 캐비닛 간 전원선과 데이터 통신선을 제거해 배선으로 인한 장애 요인을 차단하고 설치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로봇팔이 무선 캐비닛을 자동으로 분리·결합하며 즉각적인 영상 송출을 성능을 시연했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레닷 큐브(LEDot Cube)’는 케이시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제품이다. 제품 내부에 복잡한 케이블 대신 일체형 허브보드를 적용해 신호 전달의 안정성을 높였다. 자체 대기전력 절감 기능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약 72%의 전력 소모를 줄였다.
케이시스는 단순 조립을 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하는 제조 경쟁력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전원공급장치(SMPS)만 국산이어도 나라장터 등록 요건에 부합하다 보니 기타 부품은 중국산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많다”며 “자사는 국내 자체 공장에 구축된 표면실장기술(SMT) 라인을 통해 SMPS뿐만 아니라 허브보드와 LED 모듈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제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내 공공기관 실무 환경에 맞춘 LED 컨트롤러 ‘케이시스 AV 스위쳐’와 유무선 배너형 LED 전광판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