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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나라 오픈AI 총괄, “한국은 AI 혁신 최전선…에이전트 시대, 지금이 창업 최적기”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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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나라 오픈AI 총괄, “한국은 AI 혁신 최전선…에이전트 시대, 지금이 창업 최적기”

모델 →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AI 패러다임 조명… 하네스 중심 제품 설계 제언

기사입력 2026-06-18 1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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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나라 오픈AI 총괄, “한국은 AI 혁신 최전선…에이전트 시대, 지금이 창업 최적기”
마크 마나라 오픈AI 총괄

[산업일보]
“한국은 AI 기술을 빠르게,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 중 하나다. 지금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없다.”

마크 마나라 오픈AI 스타트업 총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 서울(NextRise 2026, Seoul)’에서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차세대 AI 기술이 가져올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AI가 한국에 투자를 단행하고 스타트업 전담팀을 구축한 것도 이러한 잠재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나라 총괄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단순한 단답형 모델 호출을 넘어, 스스로 도구를 사용하고 작업을 완수하는 ‘에이전트(Agent)’ 중심으로 진화했다고 진단했다.

오픈AI는 에이전트 구축을 돕기 위해 최근 1년간 AI 모델의 추론 지능, 장문 맥락 이해도, 코딩 성능, 도구 활용 능력 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마나라 총괄은 이를 통해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5로 구축한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장시간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GPT-5로 만든 에이전트의 자체 구동 시간이 평균 7시간이었다면, 현재 GPT-5.5 모델에서는 24시간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크 마나라 오픈AI 총괄, “한국은 AI 혁신 최전선…에이전트 시대, 지금이 창업 최적기”

현장에서는 에이전트를 활용해 한계를 돌파한 구체적인 스타트업 사례도 소개됐다.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는 인간의 개입 없이 GPT-5.2 기반 에이전트 수백 개를 일주일간 구동해 3백만 줄의 코드와 1천 개의 파일을 작성하고 웹 브라우저를 처음부터 구축해 냈다.

오픈AI의 에이전틱 제품인 코덱스(Codex) 또한 엔지니어링을 넘어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 지식 노동 전반에 활용되며 주간 활성 사용자 5백만 명을 돌파했다.

마나라 총괄은 “이제 소규모 팀으로도 과거 수개월이 걸리던 작업을 단 며칠 만에 해낼 수 있게 됐다”며 스타트업의 생산성이 향상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에이전트 기반 제품 구축을 위해 4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모델에 제공하는 문맥과 도구의 집합인 ‘하네스(Harness)’ 중심의 정교한 제품 설계 ▲에이전트의 명확한 목표 및 종료 조건 설정 ▲다중 에이전트 도입 전 단일 에이전트의 성능 확보 ▲에이전트 실행 전 철저한 계획 수립 등이다.

마나라 총괄은 “새로운 캔버스가 열린 만큼 여러분이 구축할 수 있는 속도는 훨씬 빨라졌다”며 “오픈AI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놀라운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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