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4년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개발해 온 ㈜이지서티(EASYCERTI)가 ‘PIS FAIR 2026(제15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 CPO 워크숍)’에서 지능형 개인정보 종합관리 솔루션 ‘EZRO-PSM V.40’을 소개했다.
솔루션은 기업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를 AI(인공지능)로 자동화했다. 개인정보 취급 담당 부서·개인별 이력을 분석해 평소 패턴을 벗어난 과다 조회와 같은 이상 행위를 찾아낸다. 또한 이상 행위 시나리오별 임계치를 제안하고, 이에 따른 위험 및 예상 적발 건수까지 계산해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다.
이지서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이력을 로그로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이상 행위 의심자를 적발하고 소명 후 처리까지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상 행위 분석은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 공수가 많이 드는 업무”라며 “AI가 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안내해 줄 수 있는 기능으로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지서티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개인정보 웹 필터링’,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가명·익명’ 등 개인정보 전주기에 필요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개 고객사에서 자사의 제품군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 주도로 빠르게 진행 중인 클라우드 전환 추세에 맞춰 호환성 인증을 완료했으며, 기능적 편리함으로 AI 솔루션을 가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는 외부 해킹을 막는 보안 영역과 달리, 실제 업무상 권한이 있는 내부 취급자가 정보를 오남용 또는 유출하지 않도록 관리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워낙 영역이 넓고 단계별 보호 조치가 다양해 분석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성 방안까지 제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사들이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양자와 같은 신기술에 대응하고 개발을 지속하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PIS FAIR 2026은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22일과 23일 개최한다.